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감성기복이 Apr 03. 2024

물줄기



인연이란 물줄기와 같다

어쩌면 흘러내려가던 중 어느 순간에

나와 마주친 것이다

붙잡아둘 수도 없으며

거스르게 할 수도 없다

흐르는 물줄기는

흘러가도록 내버려 둬야 탈이 없다

이전 07화 구명조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