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면을 보다
먹는 면을 말하는 게 아니다.
여기서 면은
우리가 디디거나 만지는 물건의 가장 겉.
우리가 어떤 물건을 이동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접촉하는 게 이 면이다.
잡는다. 민다. 친다. 누른다. 긁는다…
체육은 공을 다루는 데
면에 따라 대하는 게 다르다.
(정확하게는 스포츠의 특성에 따라 공을 먼저 만들었고, 쓰다보니 그에 따른 가장 적절한 면을 만들어 적용한 것이지만…)
잡아서 던지는 면
손으로 치는 면
라켓으로 치는 면
면이 다르면
면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도 달라야 한다.
어딘가 넣거나 맞추기 위해서는 그렇다.
면면을 보자.
뭐 사람도
사람사는 것도
이면, 저면
여러가지 면이 있다.
역시 면면을 봐야지.
체육의 면처럼
방법도 다르게
자세도 다르게
하다보면
맞춰지지 않을까
아니면
맞추지 못해도
진행되고
끝나는 스포츠 경기처럼
삶도 살아지고
결국 끝나는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