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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체육샘 Aug 31. 2022

좁은 나를 넓히시다.

세상을 넓게 쓰는 사람. The 2cm

매일 아침

장인어른이 설교 말씀을 톡으로 공유해주신다.

오늘의 말씀 주제는

 '좁은 나를 넓히시다.'(창세기17:15-27)

요컨대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은 모든 것을 나의 소유, 예컨데 내 육신, 내 가족, 내 재산 등으로 여김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나에 집착하거나 내 속에 갇혀 사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을 하나님에게 귀속 시키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온전한 하나님 나라의 자녀, 백성으로서 살아가야한다는 말씀이셨다.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말, 영적으로 충만되는 말이었음에 분명했다.

'오, 주님 그리 살겠습니다. 그런데 이 좁은 어깨도 하나님의 어깨로 생각하라는 말씀이십니까.'

말씀을 받아들여 나는 넓어졌지만 내 어깨는 그대로이나니.

마음은 '아멘'

어깨는 '도루아미타불'


아내를 만나면서부터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인 처가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나도 '결혼예비학교', '세례자 교육과 세례', '일대일 성경공부', '주일 예배' 등을 거치며 하나님의 자녀로 한걸음씩 바로 세워지고 있는 중이다.

'제 처진 어깨도 언젠가는 바로 세워질 줄로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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