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컨대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은 모든 것을 나의 소유, 예컨데 내 육신, 내 가족, 내 재산 등으로 여김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나에 집착하거나 내 속에 갇혀 사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을 하나님에게 귀속 시키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온전한 하나님 나라의 자녀, 백성으로서 살아가야한다는 말씀이셨다.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말, 영적으로 충만되는 말이었음에 분명했다.
'오, 주님 그리 살겠습니다. 그런데 이 좁은 어깨도 하나님의 어깨로 생각하라는 말씀이십니까.'
말씀을 받아들여 나는 넓어졌지만 내 어깨는 그대로이나니.
마음은 '아멘'
어깨는 '도루아미타불'
아내를 만나면서부터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인 처가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나도 '결혼예비학교', '세례자 교육과 세례', '일대일 성경공부', '주일 예배' 등을 거치며 하나님의 자녀로 한걸음씩 바로 세워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