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은 이렇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ㅡ히가시노 게이고

이책은분명추리작가가쓴소설인데추리소설은아니다 추리소설이라착각할정도로고개가갸웃거려졌다

시간과공간을넘어과거에서미래로~
먹고놀며할일없는아직은세상에대해미숙한젊은이들이과거에서날온편지를받고진지하게고민하며그들에게기적이돌아갈수있게충고도해준다

사랑하는애인이불치병에걸려시한부이삶을살고있는데올림픽에참여할선수로서의삶을포기하고같이있어줘야할까요?아니면합숙에참여해야할까요?그는분명운동을계속하길바라고있는데. . . 올림픽같은건꿈도꾸지말고일찌감치포기하라고일러준다

돈을벌고싶어회사에취직했지만커피타는일,심부름하기등등의잡무로힘들어하다클럽에서일하며많은돈을벌고싶어하는어린소녀에게는정신나간소리작작하고클럽일은당장그만두라는일침도서슴치않는다 돈을벌기위한게목적이아니라그로인해원하는일을하고자하는발판임을아는그는. . . 편지는계속된다

인생의고민이든연애의고민이든사업의고민이든그어떤고민도성의있는답변을해준다 기다리고있을상담자를위한기본적인배려다 고민상담을하는사람은장난삼아,별게아니라는듯얘기해도잡화점할아버지?는사뭇진지하다
그래서그들의인생에끼치는영향도무시할수없다

결국자기의고민은자기가해결할수밖에없다
단지내가믿고싶은것을다시한번확인받고싶은것이다

누구도알려주지않는고민어디에답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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