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멋진 인생이라니ㅡ모리 슈워츠
ㅡ인생을 살아가는 생기는 어디서 얻나요. 아마 인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데서 오는 게 아닐까요. 삶은 언제나 나를 흥분시키고 소소한 일들도 멋지게 느껴지게 해요. 그런 일들이 사람들과 나를 이어주는 게 아닐까요.ㅡ책머리에
우리는 모두 나이를 먹는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삶에 대한 열정과 결의를 느끼지만 또한 절망과 낙망도 경험한다. 간혹 나이 듦을 잃어버릴 때도 있지만 내 나이를 믿지 않고, 믿을 때도 잊으려는 자신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기도 한다.
노년기는 특히 자신에게 솔직해야 할 시기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날카로운 진실들을 회피하고 싶기도 하다.
때로는 내 고집을 우기기도 하고 어두운 면을 피하고 싶고 인정하기 싫은 것들을 애써 생각지 않으려고도 한다. 솔직해지기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이토록 멋진 인생이라니>는 인생으로 태어나 누구나 겪어야 하는 과정, 병들고 아프고 고통받는 삶이면서도 그런 과정에서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사랑하고 무한한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글이다. 모리 교수에게 듣는 삶의 가르침이다.
앞으로 우리 인생에서 노년의 삶을 어떻게 이어갈 것이며, 중년의 삶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어떻게 유용하게 그릴 것이며, 청년에게는 부모를 더 잘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눈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사람은 태어났기에 또한 늙어간다. 죽음에 대한 공포는 누구나 있지만 그 공포를 줄이고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한 발짝 물러나 타인을 바라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도 가지고 세상에 기여할 줄 아는 자세도 배우고.
지금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바라볼 시간이다. 노년기에 가장 잘 나이 드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어떻게 늙어가야 할까.
ㅡㅡ지혜로운 사람
늙는 방법을 아는 것은 지혜의 걸작이며
삶이라는 위대한 예술에서 가장 까다로운 장이다.
ㅡ앙리 프레드릭 아미엘, <아미엘의 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