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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갈PM Sep 15. 2022

메모 안하는 세컨드 브레인

세컨드 브레인 일지 3편

고전적이고, 검증된 방법이다.

매일매일 아이디어를 뽑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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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창의적 생각이 잘 나는 시간을 활용한다.


"창의성이 높은 사람들은 규칙적으로 삽니다."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님이 말하셨다.

그래서 가급적 그리 살려고 한다.

당신의 답이 '창의적'이지 않은 이유는? 창의성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 창의력, 사고력, 과학 - YouTube


또한 사람이 낮에는 분석적인 두뇌를 쓰고,

밤에는 감성적인 두뇌를 쓴다고 한다.

경험상 진짜 그런 것 같다.

히틀러도 연설용 시간이 따로 있었다.


개인적으로 창의성은 감성적인 밤에 나왔다.

8시 내외 그리고 11시부터 아이디어가 잘 나온다.

규칙적으로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긴 하다.

그래도 건강이나 두뇌사용에 있어서 매우 효과적이다.


둘째, 산책해서 음악과 함께 무의식적 연결한다.


제갈PM은 저녁 먹고 매일 운동한다.

저녁 아니더라도 식사 이후 소화할 겸 산책한다.

방안에 있는 건 손해라고 생각한다.


'앉아있는다.'라는 행동은 수명은 단축시킨다.

1시간 앉아있으면 22분 수명이 줄어든다.

“오래 살려면 의자부터 치워라” - 시사저널 (sisajournal.com)

일단 수명을 넘어 산책의 효과는 정말 좋다.


일단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한 연구에서

창의적 집단은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운동은 정신의학에서 검증된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참고로 운동의 강도는 비례하지 않는다.


마음이 편한 상태에서 음악을 들으며

현실 속 문제에 대해 고민하면

여러 가지 연결과 솔루션이 떠오른다.

매 번 할 때마다 떠오른다.


물론 이것들이 다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계속 뽑아내고, 다듬으면

생산적으로 변한다.


생각의 탄생이라는 창조성에 관한 책에서도

천재들은 산책과 몰입을 했다.


걸으며 명상하기 (brunch.co.kr)

브런치 작가님 엘프화가님 글에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셋째, 카페인으로 연결의 양에 집중한다.


제갈 PM은 카페인에 예민하다

그래서 콜라나 커피를 마시면 고각성 상태가 된다.



그리고 정확한 문제 해결 방향 보단

다소 연결 자체, '파워'에 집중하게 된다.


아이디어가 정말 안 떠오를 때

이거라도 하면 효과적이다.


원래 각성 상태가 높은 조증환자들이 창의성이 높다.

조증은 치유에 시간이 걸리지만

카페인은 몇 시간 지나면 빠진다.


넷째, 다른 사람과 토론한다.


굉장히 효과적이긴 하다. 그러나 약속잡기가 힘들다.

토론의 효과는 대표적으로 그리스 시대 부터

검증되었다.

또한 학습효과 자체에 있어서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다.

읽고, 쓰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이것 외에도 다른 사람들의 여러

창의적 연결방법을 알고 있다. 그러나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예를들어 천재들은 '의인화'를 통해

상상을 했다고한다.

옵시디언으로 이사하며 써봐야겠다.


이렇게 메모 하지 않고 생각을 연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산출물을 글로 공유한다.

혹은 아이디어를 검증한다.


지금까지 기본적인 제갈PM의
세컨드 브레인 프로세스에 설명했다.


다음 준비중인 글은 그간 메모를 하며 얻은

여러 인사이트에 관한 내용이다.

경험을 넘어 확실한 근거 및 검증자료를 제시한다.

8년 메모의 인사이트 (brunch.co.kr)8년 메모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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