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

네가

by 박도현

어떤 세상은 눈을 감아야 더 선명해서 애써 눈을 감았다. 이젠 그러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어느샌가 또 그날을 산다. 알고 있다. 내가 아무리 손을 뻗어도 쥘 수 없다는 것을. 차라리 몰랐다면 내키는 만큼 그 마음에 머물 수 있었을까. 괜히 가슴만 오래 아렸다.


그리워,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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