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quila Sunrise

연인과의 연락에 의무감 든다는 말

by Dear U

그 의무감이라도 없으면 연락하는 의미가 전혀 없지 않나 가끔 생각한다. 그런 맹목이라도 있어야 연애를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어찌 보면 연애도 일이고 과제잖아. 잘 풀어나가야 할 어떤 미션인 거지. 내가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과업이라고. 그게 물론 스스로를 옥죄는 것 같고 일상을 망치고 있다면 문제가 되는 거겠지. 그럼에도 망가지고 싶은 사랑은 존재한다. 그래서 너를 증오했으면서도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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