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건...
문득 걸음 멈춘 곳
돌아보니 살랑이는 산비탈
두근대는 아카시아향
계곡물처럼 밀려와
허파 깊이 차오른다
아, 어쩌란 말이냐
그 향기 따라 함께
치사량으로 들어차 버린
마르지 않을 이 그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