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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를 걸으시는 분

by Sun Lee

오늘은 예수님의 다섯 번째 기적의 이야기와 여섯 번째 기적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의 기적의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고 있는 갈릴리 바다 위를 걸어가신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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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요한복음 6장 16절부터 21절)


마태복음에도 똑같이 예수님께서 바다 위로 걸으신 이야기가 있는데, 여기에는 베드로가 예수님께 자기도 바다 위로 걷게 하게 하여 달라 하다 물에 빠진 다는 이야기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마태복음 14장 28,29,30, 31절)


성경의 말씀 그대로 제자들끼리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동안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서 두려워하는 중에 예수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실 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자기도 바다 위로 걷게 하여 달라 하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바다 위로 걸을 수 있도록 하였으나, 베드로가 예수님만을 바라보지 않고 바람 부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여 바다에 빠져 가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물에서 끌어올려 주시면서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며 나무라시는 말씀입니다.


다섯 번째의 예수님께서 바다 위를 걸으시는 기적의 이야기가 말씀하여 주시는 것은 우리들이 인생이라는 험난한 어둠의 바다를 항해하는 동안 비바람이 불어바다에 빠져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베드로가 오라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바다 위를 걸으려 하다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보고 예수님만 바라보지 못하고 바람 부는 것만, 보고 두려워 바다에 빠져드는 연약한 모습의 삶을 살아가지 말고, 오직 우리들을 날개 밑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예수님 만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 영원한 생명의 기쁨 속에 살아가라는 것을 말씀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여섯 번째의 예수님의 기적의 이야기인 날 때부터 맹인인 사람의 눈을 뜨게 하신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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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나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요한복음 9장 1절부터 7절)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기적의 사건은 예수님께서 지금까지 병을 고치실 때 말씀으로만 병을 고치신 것과는 다르게 예수님께서 친히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명하셨을 때 맹인이 순종하여 실로암에서 눈을 씻고 옴으로서 눈을 뜨게 되는 특이한 기적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시기 위하여 진흙을 사용하신 것은 하나님 자신으로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흙으로 사람을 만드신 분으로서 예수님께서 창조주이신 하나님 자신임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 보여 주신 기적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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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다 맹인과 같이 세상을 볼 수 없는 암흑과 같은 상황의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암담한 상황에 처하게 되드라도 우리를 날개 밑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모든 것을 그분에게 맡기고 오늘의 주인공인 맹인이 예수님께서 실로암에 가서 씻은 라 하신 말씀에 순종하 여 즉시 씻었을 때 눈을 뜨게 된 것처럼 예수님만 바라보고 그 말씀에 순종하고 살아가게 되면 어떠한 암담한 상황일지라도 암흑의 상황에서 벗어나서 광명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얘기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제가 예수님의 기적의 사건들을 소개해 드리는 것은 이 기적의 사건들이 예수님 이 계셨던 그 옛날의 이야기가 아니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임을 거듭 알려 드리고자 함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러한 기적을 여러분들의 삶의 현장에서 체험하며 복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에수님을 영접하시고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사시면서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누리고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제 다음 주간이 지나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신 부활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다음 회에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셔서 부활시키신 일곱 번째 기적의 이야기를 말씀 드림으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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