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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란?

[Life journey]

by Mindful Clara

멕스웰의 데일리 리더 / Maxwell Daily Reader

5월 7일자, 열정(Enthusiasm)

생각해 볼 부분이 많은 내용이라, 약간의 책 요약과 내 생각을 정리해 본다.


열정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

There is no substitute for enthusiasm.


찰스 슈왑은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열정을 가진 일이라면 거의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people can succeed at almost anything for which they have enthusiasm."


하지만 열정은 감정이 생길 때까지 기다린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

"행동이 감정을 이끌어낸다."

무기력의 악순환을 끊고 싶다면, 아주 사소한 행동이라도 일단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you can't break a cycle of apathy by waiting to feel like doing it.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역시 마찬가지다. 두려움을 없애야 행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작은 행동을 해야 그 감정이 서서히 옅어진다.

The only way to break the cycle is to face your fear and take action.




무기력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법


오랫동안 나는 무기력이라는 안개 속에 갇혀 있었다.

열정적인 삶은 너무 멀게만 느껴졌고, 이상속의 나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다.

'하고싶지 않다. 힘들다.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 라는 이유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고, 그럴 기분은 결국 오지 않았다.


그때, 유튜브 영상속에서 우연히 마주한 말이 있다.

멜 로빈스 (자기계발분야의 작가)가 말했다.

"You are never gonna feel like it! / 하고 싶은 기분은 절대 생기지 않을 거야. !"

어렴풋이 아는 이야기지만, 그 말은 내 가슴을 관통했다. 아... 그냥 해야되는구나.


일단 행동을 하면 예상치 못했던 감정의 변화가 일어난다. 그건 100프로 확실하다.

열정이라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감정이다.


달리기가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


이 이론을 가장 크게 체득한 경험은 달리기와 마라톤 훈련이다.

나가기 싫은 날에도, 귀찮은 날에도, 피곤한 날에도 그냥 나간다. '열정'은 참고 실행했을 때 비로소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오늘도 뛰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그 반복 속에서 서서히 삶의 열정을 회복해 나갔다. 그리고 그 열정이 나의 일상 전반에 거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열정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감정이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오늘 작게라도 한발을 내딛어보자.

어느정도의 시간과 배움이 쌓이기 전까지, 열정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실행하고, 반복하고, 인내한다면 어느 순간 열정적인 삶의 근처에 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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