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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 다니엘 Aug 28. 2022

리스타트 51 - (21)

무대 위에서


대안은 없었다


나는 그 <한국의 밤> 행사 이후로 내 대학생활을 통틀어서 가장 바쁜 스케줄을 유지하면서도, 내가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일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지금 그때 그 시절을 돌이켜보면, 나는 내가 내 인생의 첫 번째 돌파구를 스스로 만들었다는 것이 잘한 일이라고 여겨진다. 그러므로 내가 그 당시에 그 <한국의 밤> 행사에 참가한 것은 그 당시로서는 최선의, 그리고 유일한 해결책이었다.  



나는 독자들이 각자의 삶을 사는 동안, 이전의 삶에선 경험해보지 못한 여러 가지 장애물과 맞닥뜨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럴 때, 때로는 누군가 조력자 역할을 해서 독자가 독자만의 돌파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독자들은 독자들의 믿음, 용기, 지구력, 지혜, 인내력, 회복탄력성, 끈기 등을 활용해서 각자가 맞닥뜨린 장애물에 대한 돌파구를 찾은 후, 스스로 헤쳐나가야 할 것이다. 


생각해볼 문제들


현재 나는 극복하기 힘든 인생의 장애물을 만났는가?  


그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 내가 할 일은 무엇이며, 내게 필요한 도구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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