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성골롬바노 병원장 앤다수녀님

by 이순미







성골롬바노 병원장 앤다수녀와 동료수녀들, 1956.

어머니는 셋째 영언오빠 이후 임신했는데, 아버지의 강요로 낙태를 했다. 후에 낙태가 살인죄임을 알고 괴로워하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교회 안에서 명쾌한 답을 얻지 못했다. 어느 일요일 우연히 성당에 나갔고, 고백성사로 마음의 평화를 되찾았다. 목사며느리이자 찬양대지휘자의 아내가 성당에 나가는 모습을 보며, 아버지와 할머니는 못마땅했으리라. 큰 오빠와 셋째 오빠는 일생동안 교회에 다녔다. 앤다수녀 때문에 어머니가 성당에 나가게 되었고 어머니가 성당에 나감으로써 부모가 이혼하게 됐다고 여긴 어느 오빠가 앤다수녀님을 악마화해서 빨갛게 황칠을 했을까?




삼 형제, 목포, 1956.

큰오빠 충언은 목포중에 입학했다. 철언오빠는 목포중앙국민학교 3학년, 영언오빠는 1학년.




아버지, 할머니, 충언, 어머니, 철언, 영언, 목포, 1956.

이때 어머니는 성당에 다녔다.


할머니 박애란 67세, 목포, 1956.




아버지, 충언, 철언, 할아버지 산소, 목포,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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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중학교 교감 이원정, 여교사들, 목포중학교, 1955~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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