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슬비 Feb 28. 2022

part1. 싱고니움

치아펜스 싱고니움

치아펜스 싱고니움





   



길쭉 하면서도 날씬한 모양의 잎은 

스케치를 할때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잎의 모양이 조금만 길어져도 다른 잎과는 달리 

관찰하면서 그리는 굴곡들이 은근히 

섬세함을 준답니다.

조금 큰 잎은 잎맥이 조금 넓었고 작은 잎은 

좀 더 섬세한 잎맥의 무늬를 가지고 있었어요.












치아펜스 싱고니움은 뿌리가 없는 삽수 형태로 

구매하여 물에 꽂아 놓았다가 뿌리를 내리면 흙에 심어주는 방식으로 번식을 하는 방법보아서 

저도 꼭 도전해 보아야 겠다고 생각을 했던 종류

입니다.

잎의 초록색이 독보적으로 진해서 더 매력적이며

싱고니움의 특징 답게 잎이 보들보들 합니다.

치아펜스 싱고니움을 바라보고 있으면 왠지  결단력이 있어 보인다고 할까요?

독립심이 강한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 입니다.

어린 잎은 어떤 종인지 구분이 힘들 수 있지만 성체가 되면 구별이 가능하다고 하니 

어린생명부터 키워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은 종류 입니다.


채색을 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여름의 초록색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시원시원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치아펜스를 그리면서 힐링해 보세요.


이전 10화 part1. 싱고니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