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 싱고니움
싱고니움의 특징을 잘 가지고 있으면서
가운데 부분에 밝고 특이한 무늬는
정말 매력적 입니다.
색을 입힌상태도 예쁘지만
스케치 그대로도 느낌있는 모양 입니다.
벨벳 싱고니움은 따뜻한 온도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무광택의 잎에 얇고도 보들보들한 이름 그대로 촉감이 아주 예쁜 싱고니움 입니다.
채도가 조금 낮은 짙은 초록색 잎 가운에 흰색 물감이 퍼지듯이 포인트로 되어 있는 특징도
바라보면 볼 수록 너무 예뻐서 계속 눈길이 갑니다.
수경으로 뿌리를 내리기도 하고 흙에 심어서도 키울 수 있어서 키가 좀 작고 귀여운 싱고니움을 찾고 있으시다면 완벽한 종류 입니다.
키우기도 쉬운편 이며 번식도 빠르기 때문에 금방 풍성해지는 싱고니움 중에 하나예요.
선명한 색감 때문인지 종이에 꽉 찬 벨벳 싱고니움 패턴을 그려보고 싶습니다.
잎의 가운데 밝은 무늬를 색칠하고 짙은 초록색으로 잎의 남은 부분을 가득 채우면
복잡한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곤하는 색감 입니다.
마음이 복잡할때에는 이렇게 짙은 초록색을 보면 안정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