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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na Jan 18. 2024

2024년 1월 17일

프랑스어 공부 - 왜 프랑스인들은 더 이상 아이를 갖지 않을까.

출산율 감소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프랑스도 출산율 감소로 우려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한국의 출생률과 비교하면,,,, 아직 행복한 일일 텐데요.

프랑스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Les Actus du jour 16/01/2024 Par Hugo Décrypte


Pourquoi les Français ne font plus d’enfants

왜 프랑스인들은 더 이상 아이를 갖지 않을까.


INSEE(프랑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에 프랑스는 출생한 아이 수가 700,000건 이하로 이는 역사적으로 최저 수준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대통령은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이 출생률 저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즉, 정기적으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시도했지만 실패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Selon lui, l’infertilité est “le tabou du siècle”.

그에 따르면, 비출산은 세기의 금기라고 합니다.



Quelles sont les autres raisons qui permettent d’expliquer la baisse de la natalité?

출산율 감소를 설명하는 다른 이유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Déjà, les gens qui veulent des enfants en ont de + en + tard. L’âge moyen pour une femme à la naissance du premier enfant était de 24 ans en 1973, alors qu’en 2023, il est autour de 29 ans. Or à partir de 35 ans, la fertilité des femmes baisse.


요즘은 아이를 원하는 사람들이 아이를 가지는 시기를 늦추고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첫 아이를 낳는 평균 연령은 1973년에는 24세였지만, 2023년에 들어서면서 약 29세로 늦춰졌습니다. 그리고 35세 이상부터는 여성의 생식 능력이 점차 낮아져 출산이 어려워집니다.

fertilité : f 비옥함, 풍요, 출산율



Par ailleurs, pour ceux qui ne veulent pas d’enfants, la contraception est aujourd’hui beaucoup + généralisée et l’avortement est possible.

또한, 아이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훨씬 보편화된 피임 수단이 있으며, 중절도 가능합니다.

contraception: f 피임

avortement: 임신중절, 낙태



Ensuite, certains voudraient peut-être des enfants mais ne franchissent pas le pas pour des raisons économiques. La dépense globale des parents pour un enfant de 0 à 20 ans atteindrait 180 000€, soit environ 750€ par mois, selon le ministère de la Santé.


또한, 어떤 사람들은 아이를 원할지도 모르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결심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건부에 따르면, 0에서 20세까지의 한 아이를 키우는데 부모가 지불해야 하는 총비용은 약 18만 유로로, 월평균 약 750유로입니다.

franchissent-franchir: 뛰어넘다. 극복하다.

pas: 걸음, 과정의 단계, 분주, 애씀, 난관



La question écologique et du climat, ainsi que le contexte géopolitique, et notamment les guerres dans le monde, peuvent aussi avoir un impact dans la réflexion.


환경 및 기후 문제, 특히 정치 지리적 맥락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계의 전쟁들은 출산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L’épanouissement personnel est également une raison souvent évoquée : beaucoup de personnes ne souhaitent pas avoir la responsabilité d’un enfant, et associent beaucoup la parentalité à une privation de liberté.


또한, 개인적인 성장 역시 자주 언급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녀를 키우는 책임을 갖기를 원치 않으며, 부모가 되는 것을 자유의 상실로 연결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épanouissement: 개인적인 성장, 자아실현

privation: f 결핍, 결여, 상실



Une autre raison qui pourrait freiner le désir d’enfant, c’est l’inégalité entre les hommes et les femmes, puisque la maternité pèse encore beaucoup sur les épaules des femmes.


아이를 가지고 싶지 않게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여성과 남성 간의 불평등입니다. 여전히 모성은 여성에게 많은 부담을 주는데, 이로 인해 아이를 가지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freiner: 억제하다. 제어하다.

peser sur les épaules: 어깨에 짐이 있다 = 부담을 주다



그래도 프랑스는 유럽 국가 중에서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2년의 출생률이 1,79였던 반면, 2023년에는 출생률이 1,68로 감소했습니다.


Cette baisse de natalité inquiète Emmanuel Macron car il y a un enjeu de renouvellement de la population pour continuer à avoir une partie importante de la population qui travaille, et qui contribue donc à l’économie. Pour un renouvellement de la population, il faudrait idéalement atteindre 2,1 enfants par femme, selon Toute L’Europe.


이러한 출생률의 하락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인구 갱신은 계속해서 경제에 기여하는 노동력을 유지하고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인구를 갱신하려면 이상적으로는 한 여성 당 2.1명의 아이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Toute L’Europe(프랑스 신문사)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Face à ça, Emmanuel Macron a proposé 2 solutions. La 1re est la création d’un congé de naissance, qui viendra remplacer l’actuel congé parental, qui peut actuellement durer jusqu’aux 3 ans de l’enfant. Ce nouveau congé de naissance sera + court (6 mois maximum) mais mieux rémunéré et il permettra selon lui aux 2 parents d'être auprès de leur enfant.


이에 대응하여, 에마뉘엘 마크롱은 2가지 해결책을 제안했습니다. 첫 번째는 현재의 육아휴직을 대체할 출산휴가를 만드는 것입니다. 현재의 육아휴직은 아이가 3살이 될 때까지 연장할 수 있는 반면, 이 새로운 출산휴가는 더 짧을 수 있지만(최대 6개월), 더 잘 보상되며 부모 양쪽이 아이와 함께 있을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congé parental: 육아휴직

congé de naissance: 출산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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