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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림 Oct 30. 2022

11. 비즈니스  스타일의
필요한 요점을 전하다

커리어 스타일의 커버링은 반드시 필요하다

정 초보 CEO가 내게 어떻게 옷을 선택하고 어떻게 매칭 하는가에 대해서 묻는다.

사실 정장인 슈트(suits)라면 쉬운데 특히 비즈니스 캐주얼이라면 상당히 어렵다고 말한다.

그래서 비즈니스 캐주얼의 스타일링의 순서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최근 기업에 부는 복장 자율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자유로운 조직 문화로 가는 변화의 과정이다. 
격식을 갖추기보다는 편안한 복장으로 자유롭게 일하는 유연한 조직 문화를 강조하는 기업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기존의 상명하복의 전통적인 문화가 바뀌는 현상을 반기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기업의 이런 복장 규정이 이직이나 입사 시 회사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우리의 패션이 기존의 획일화된 슈트 스타일도 문제이지만, 시장 환경과 기업문화의 변화로 

비즈니스 캐주얼이 확산되고 있다지만, 사실 잘 입는 옷차림은 그리 쉽지 않다. 

자유로움을 기초로 하기에 입는 자신의 디자인, 스타일의 감각이 그대로 드러나게 때문이다.

아무리 캐주얼이 편안함을 기반으로 한다 하여도 어디엔 가는 긴장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정장의 재킷은 필수이고 ‘노 타이(no-tie)’라는 등식만으로 성립하지 않는다.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은 슈트 스타일과 달리 기본적으로 ‘편안함’이라는 기본적인 콘셉트(concept)를 

갖고 있습니다. 정장의 슈트 스타일이 지켜야 할 원칙이 있는 ‘유니폼’과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캐주얼 스타일은 사실 슈트 스타일에 비해 개인의 감성이 필요한 자신만의 개성과 품격이 확연히 드러나게 

됩니다. 

슈트 스타일이 지켜야 할 분명한 원칙이 있다면 캐주얼의 재킷은 개인의 특성과 다채로운 개성이 중요 시

 되는 스타일입니다. 

혹 슈트 스타일(suits style)에서 타이를 풀고 드레스 셔츠 대신 티셔츠를, 정장 바지 대신 면바지로

교체하면 되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스타일링하기가 어렵다고 느낀다. 간단한 비즈니스 캐주얼의 스타일링의 요점을 

정리하여 적어봅니다.

먼저, 몸에 맞고 신체를 자연스럽게 감싸지는 옷이 주는 피팅(fitting) 감을 중시해야 합니다. 


두 번째, 반드시 질 좋은 소재, 혼용률 100%인 양모의 울(wool)이나 100%의 면(cotton)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재의 질 좋은 탁월함이 품격을 높여 줍니다.


세 번째, 캐주얼은 착장의 목적에 따라 다르나, 하의인 팬츠(pants)부터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스타일링의 기본은 아래에서 상의로 가는 코디네이션()의 기본임을 잊지 말아야 합이다.

즉 팬츠를 선택한 후, 재킷이나 블루종(점퍼라고 하는)입니다. 그리고 캐주얼 셔츠나 티 셔츠를 연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네 번째,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포인트 디테일(one point detail)로 넣어야 합니다.

누구나 감추고 신체의 결점을 가지고 있고 때로는 월등한 신체적 장점을 부각하도록 하는 것

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포인트 디테일(Point detail)은 시선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원 포인트 디테일은 강조하거나 피할 부분에 넣고 소품(accessory)에서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시그니처(signature) 아이템을 찾아서 넣어야 합니다.

자신만의 상징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여섯 번째, 옷차림의 마무리는 어딘가 에는 빛나는 명품(明品)을 넣을 필요가 있습니다.

통속적인 잣대라고 말할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의 품격을 높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스타일에 대한 경제적 이익에 대한 효율적인 경영학의 개념을 대비해 보자! 

외모, 보이는 모습의 경제학이라고 하여도 좋을 것입니다.

‘이코노미 3.0’의 “외모의 경제학” 편을 들춰보면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잘 생기고 멋진 사람이 일도 잘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실증적 연구결과를 분석하였습니다. 

아마 외모나 보이는 모습인 매력적인 옷차림은 물론이요, 그런 모습에서 비롯된 자신감이 일의 성과나 

업무처리에서도 능률이 높다는 추론의 결과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경영만 아니라, 조직의 일원으로도 그리고 인간관계에서도 우리는 보이는 모습과 관련된 

여성의 화장과 같은 남자의 커버링(Covering)이 필요해집니다

리더에게는 자신만의 커리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스타일의 커버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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