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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빵소식 Feb 09. 2024

첫 번째 허들 넘기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작가도전기 11화

지난미끄러졌던 '작가 신청'을 다시 해야만 한다.


작가가 되어야 글을 발행하고 브런치북을 만들 수 있다.

그러기에 작가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작가 신청을 통과해야 한다.


순서가 바뀐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이다.

'작가 지원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작가 신청을 성공을 한 후

글을 본격적으로 쓰는 것이 맞는 선택 아닌가?

'어차피 실패하면 후단의 일들은 못하게 되는 것이니..'


만약 두 번째 작가 신청 시도도 성공하지 못하면

글쓰기라는 본연의 목적에서 점점 더 멀어질 수도 있다.

나의 진심 목적은 '글쓰기'다.

본연의 목적에 집중하여 나가야 한다.

그래야 내가 가기로 한 본연의 경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작가 지원 프로젝트 마감을 2주 남긴 시점에서

다시 브런치 작가 신청을 한다.


이번 전략은 양으로 승부다. 

브런치 입장에서는 참신하고 많은 글을 쓰는 예비 작가가 필요할 것이다.

참신함은 담은 적은 글(새싹)로도 멋짐을 나타 낼 수 있지만 나에겐 쉽지 않다.


나는 3개 대분류 26개 주제로 써놓은 글로 26개 글을 발행할 역량을 가졌다.

이것을 양(어린 나무)으로 보여주려 했다.

브런치 3개 글에 대분류 내용을 하나씩 넣어 작성을 한 후

뭔가 가진 사람처럼 당당하게 신청 버튼을 눌렀다.


결과는 '성공'이다.

내가 브런치에서 활동하면 서로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기뻐할 틈은 없다.

이제 마감 기한은 1주일 남짓.. 막판 스퍼트를 해야 한다.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전진하자.

나를 머물게 하는 작은 실패들은

목표를 보고 나아가는 큰 걸음 에는

결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맘속에 설정한 진심 목표를 항상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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