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메디컬 피부 관리사
-세계 최고의 수준인 그들-
바디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기가 발전하고 있다.
때로는 냉동요법으로 지방을 얼게 하기 위한 방법이 진행되기도 하고 근육을 요란하게 바이브레이션 시켜주며 운동하는 효과를 주는 기기도 있다. 주사요법도 참으로 다양하다.
기기 관리가 아무리 꿈에 원하는 몸매를 가지게 해 준다 해도, 시술 과정이 두려우면 병원 문턱을 넘을 때마다 어깨가 움츠려 든다.
이럴 때 바디 관리사의 시술 전. 후 정성 어린 손길의 마사지는 기분을 안정시켜 주고 만족감을 극대화시켜준다. 의사도 하기 힘든 멋진 관리사의 영역이다.
언젠가는 미래에 사람 손과 똑같은 감촉을 가진 로봇이 개발될지도 모른다. 고객의 감정을 읽는 로봇이 마사지하는 손길까지 인간과 같다면 병원에서 피부관리사의 자리에 로봇 관리사가 대체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날이 와도 우리 한국의 메디컬 피부관리사들은 경쟁력이 충분히 있을 것이다.
원장님을 어시스트하면서 늘어나는 상황판단력도 최고이고, 워낙 한국의 메디컬은 다양한 시술과 현장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 이곳에서 환자들을 매일 대하는 관리사들은 프로 중의 프로다.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는 것도 프로이고, 고객의 불만을 잘 다루는 것도 프로이고, 어떤 관리가 이 시술에 가장 적합한지 알고 있는 것도 당연히 프로다.
세계 메디컬 피부관리사 대회가 왜 없을까 아쉬울 정도이다.
요리 대회만 대회가 아니다.
고객의 피부 상태, 바디 상태를 잘 분석해서 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합리적이며 건강한 미용관리가 무엇인지 체크하고, 직접 관리하는 것을 점수로 하는 대회는 왜 없을까?
당연히 한국의 K-메디컬 피부관리사들이 1등일 것이다.
천연자원은 없지만 인적 자원이 최고의 수준과 매력덩어리인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전국의 메디컬 현장 곳곳에서 K-헬스 & 뷰티의 사령관으로 일하고 있다.
이들의 멋짐 뿜뿜은 세련되었고 지적이며 또한 부드럽기에 최고다.
이들을 20년 지켜본 나는 지금도 이들에게서 배운다.
당신들의 10년 뒤 비전은 무엇인가요?
앞으로 K-메디컬 뷰티는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야 할까요?
의사보다 더 촉이 빠른 당신들은 알고 있어요. 더 깊이 고객들과 대화하는 당신들은 자신도 모르게 한국의 K-뷰티 시장을 이끌고 있어요.
오늘도 출근해서 당신들을 넉넉히, 지그시 바라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