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 Yu 스시 오마카세와 대만 카페 美好時光大稻埕 예약하기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그 나라의 유명한 음식과 맛집을 검색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번 여행의 목표는 관광객이 잘 모르는 현지인들만의 숨은 명소를 찾아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구글 지도, 인스타그램, 브런치스토리, 유튜브 같은 다양한 검색 수단을 활용했고, 광고성 글이 많은 네이버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자료를 찾던 중 브런치스토리에서 대만 여행에 관한 글을 검색해 보았고, 크리에이터 'dreamju'님의 <일본 다음으로 스시 잘하는 나라>라는 글을 통해 “Chu Yu”라는 스시 오마카세 가게를 알게 되었다. 그가 스시를 좋아하기도 하고, 대만에서 스시 오마카세를 경험하는 것도 독특할 것 같아 일정에 추가하게 되었다.
'Chu Yu'는 일본어로 "맡기다"라는 뜻이다. 이곳은 철판요리 전문점과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으로 나뉘어 있으며, 매일 아침 엄선한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다. 대만산 해산물뿐 아니라 일본에서 공수한 재료들도 함께 사용한다고 한다.
현지에서 매우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라 사전 예약이 필수다. 특히 주말이나 특별한 행사 기간에는 예약이 빨리 마감될 수 있으니 최소 2~3주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구글 지도 검색: "Taibei Chu Yu"를 검색해 여행 동선과 가까운 지점을 찾는다.
Chu Yu 공식 사이트 이용
: 크롬 브라우저로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면 번역 기능을 이용해 비교적 쉽게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절차: 이메일을 입력하고, 도시와 요리 종류를 선택한 후 지점을 고른다. 이때 구글 지도에서 미리 찾아둔 지점 주소와 이미지를 비교해 헷갈리지 않도록 한다.
참고로 여자는 리젠트 호텔 안에 있는 지점으로 선택했다. 평점도 인근에 있는 다른 매장보다 좋았고 근처 위스키샵을 방문할 예정이었다.(이미지 속 날짜는 예시를 위해 임의로 입력했다.)
https://maps.app.goo.gl/T2rPrXcVLFaTpXrp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예약 스케줄>
점심 : 12:00 / 12:15
저녁 : 17:30 / 18:30 / 19:40
총 5개의 시간대로 구성이 되어 있고 점심, 저녁 가격은 동일하다.
예약할 장소와 시간, 인원수를 정하고 카드결제 버튼을 누르면 결제창이 뜬다. 되게 수상하게 생겼지만 안심하고 카드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결제 및 확정: 예약 후 카드 결제가 필요하며, 확정 메일이 발송된다. 일정 변경이나 취소는 직접 매장에 전화해야 하므로 일정 확인을 신중히 하는 것이 좋다.
https://www.instagram.com/wonderfultime_dadaocheng
대만은 커피와 차가 유명하다. 근사한 식당도 예약을 완료했으니 카페로 눈길을 돌렸다.
소개할 카페는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덕분에 알게 된 곳이다. 이 공간에 홀리게 된 것은 대만의 분위기가 잘 나타내며 가게 안에 작고 얕은 연못이 있어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https://maps.app.goo.gl/poKhRvj8stsM1it99
구글에 검색하여 후기를 보니 평점도 높았으며 예약제로 한 타임 당 최대 6팀만 입장 가능하다고 한다.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기에 최적인 공간이었다.
메뉴는 시즌별로 바뀌는 다과세트가 전부이며 커피메뉴는 없다.
차가 유명한 대만이기에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어 인스타그램 DM을 보냈다. 관리자는 여름 메뉴 이미지를 보내며 친절한 안내로 예약을 도와줬다.
1인당 TWD 350 (약 14,700원)이며, 이용시간은 90분이다. 결제는 당일 매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참고로 예약을 확정 짓기 전 월요일, 화요일은 매장이 휴무라고 했다. 일정 짤 때 참고하자.
이렇게 여행을 위한 준비가 끝났다.
타이베이 여행을 위한 준비 비용
2024년 6월 17일(월)
Chu yu : 2인 기준 TWD 4,136 (177,944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