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미친듯이 귀여운 검은 고양이들의 점심시간

글의 주인공 / 루루, 루나, 엄마냥이

by 하얀 연


방금 막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들을 공유해 봅니다.

조금은 쌀쌀한 오후, 또 만난 루루엄마냥이!


루루가 귀여운 목소리로 야옹야옹 하더니

엄마냥이야옹야옹 합니다. 노래를 부르는 것 처럼요!


IMG_3555.jpg?type=w1600 루루와 엄마냥이


몇 걸음 뒤에서 예쁘다, 예쁘다 했더니

둘이서 저를 쳐다보고 다가옵니다.

저에게서 고양이 냄새가 나나 봅니다.

(저도 집에서 고양이를 키웁니다.)


루루엄마냥이는 마치 무언가를 달라는 듯

저를 보며 야옹야옹! 야옹야옹! 해서

주머니 속에 늘 가지고 다니는 츄르를 주었습니다.


IMG_3574.jpg?type=w1600 엄마냥이


실은, 바로 이곳에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요.


루루는 구청의 이름으로 된 공식 고양이 급식소를 잘 다니지만,

엄마냥이는 겁이 많아 가끔 밥을 잘 못 챙겨먹어서

근처 분들이 사료를 따로 두기도 합니다.


IMG_3546.jpg?type=w1600 엄마냥이


이때 가장 궁금했던 건 루루와 항상 붙어다니는

루나는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였는데요.


근처에서 근무하시는 다른 분에게

궁디팡팡을 받고 있더군요!


IMG_3579.jpg?type=w1600 루나


궁디팡팡 타임이 끝나고 바로 루루를 찾아갔답니다!


IMG_3592.jpg?type=w1600 루루와 루나


엄마냥이도 낮잠을 자겠다고 자리를 피했답니다.


IMG_3605.jpg?type=w1600 엄마냥이


우리 동네 검은 고양이들은 오늘도 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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