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동네 고양이
16화
16 비 오는 날에 만난 동네 고양이들
글의 주인공 / 엄마냥이, 억울이, 귤이, 밤이
by
하얀 연
May 23. 2025
새벽에 이슬비가 살짝 내렸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엄마냥이
를 만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지요.
아침길에,
엄마냥이
는 빠른 걸음으로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다름 아닌
루루네
낮 쉼터.
그곳에서는 특별히
엄마냥이
만을 위해 사료 그릇이 따로 놓인답니다.
차가 도착하는 소리를 듣고,
엄마냥이
도 나를 예뻐하는 그 사람도 왔겠구나하고 짐작한 모양이에요.
사실 그 분은 오래전부터 고양이들을 살뜰히 챙겨주시던 분이라
제가 괜한 걱정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엄마냥이
도 역시 오래도록 따뜻하게 챙겨주시길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엄마냥이
엄마냥이
엄마냥이
의 친아들인
억울이
도 어김없이 만났습니다.
아주 잘생겼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냥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억울이
억울이
이제는 제 목소리를 알아듣는 듯해요.
꼭 뭘 주는 사람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야옹!
하고 먼저 다가와주는 게 참 고맙고도 귀엽습니다.
가끔
엄마냥이
간식을 슬쩍 뺏어먹을 땐 좀 얄밉기도 하지만,
그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습니다.
억울이
오늘은 무슨 일인지,
귤이
도 보고
밤이
도 봤습니다.
귤밤
이는 오늘도 여전히 예쁘게 단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는데요,
지나는 사람마다
어떻게 길고양이가 이렇게 예쁠 수 있지?
하는 감탄을
또 또 들었습니다. 정말 자주 듣습니다!
귤이
귤이
밤이와 귤이
keyword
길냥이
고양이
고양이사진
Brunch Book
동네 고양이
14
14 그 고양이, 감자밭 사장님이었다.
15
15 미친듯이 귀여운 검은 고양이들의 점심시간
16
16 비 오는 날에 만난 동네 고양이들
17
17 동네 고양이 삼각관계, 턱시도의 올블랙의 젖소를
18
18 길고양이들도 숨바꼭질을 한답니다.
동네 고양이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20화)
15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하얀 연
직업
출간작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팔로워
13
제안하기
팔로우
이전 15화
15 미친듯이 귀여운 검은 고양이들의 점심시간
17 동네 고양이 삼각관계, 턱시도의 올블랙의 젖소를
다음 1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