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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고양이
18화
18 길고양이들도 숨바꼭질을 한답니다.
글의 주인공 / 억울이, 엄마냥이, 루루, 루나
by
하얀 연
May 25. 2025
고양이들의 비밀 놀이터, 오늘도 평화로운 우리 동네
동네를 천천히 산책하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장면을 마주했어요.
골목길 저편에서 펼쳐진 건... 바로 고양이들의 숨바꼭질 한 판!
이 동네 고양이들, 진짜 남다르게 친하답니다.
특히 단짝
루루
와
루나
.
거의 쌍둥이처럼 붙어 다니는데요,
요즘은
엄마냥이
와도 자주 어울립니다.
엄마냥이
는 최근 아픈 이별을 겪은 뒤,
루루
와
루나
의 따뜻한 위로 덕분에
조금씩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중이에요.
루루
와
루나
는 정말 좋은 친구예요.
하루가 멀다 하고
엄마냥이
를 찾아와
같이 밥도 먹고, 동네도 산책하고,
때로는 햇살과 바람이 좋은 날엔
나무 아래에서 셋이 졸기도 해요.
이 세 친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괜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엄마냥이
에게는
억울이
란 아들이 있어요.
억울이
는
엄마랑 있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데,
루루
삼촌이 조금 무서운가 봐요.
그래서
엄마냥이
가
루루
와 함께 있을 땐
살짝 거리를 두고 혼자 놀다가
엄마냥이
가 혼자일 때 다가갑니다.
나름
억울이
만의 사회생활이랄까요.
그렇다고
억울이
가 늘 외로운 건 아니에요.
가끔, 오늘처럼 네 친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놀기도 하거든요.
숨바꼭질도 하고, 장난도 치고,
모두가 기분 좋은 날엔
가족 같은 풍경이 펼쳐져요.
고양이들도, 사람도...
매일이 그렇게 유쾌하진 않지만,
이런 날이 있으니 버틸 수 있는 거겠죠?
우리 동네 고양이들처럼,
우리 모두의 일상에도
따뜻한 하루가 자주 찾아오길 바라요.
keyword
고양이
숨바꼭질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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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북적이는 거리 속, 세상 태평한 낮잠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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