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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 훈 Aug 09. 2022

어느 누구라도 완벽할 수 없기에

#행복하고 싶은 당신에게 닿기를

티비를 보며 나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을 보면

그들의 모습이 부러울 때가 있다.

그들의 모습이 아름답기보다,

내가 가진 것들이 한없이 작아 보여

자꾸만 나에게 비교를 늘어놓는 것이다.


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자신이 이뤄낸 어떤 것들이 비교 당하기도 한다.

비교당하지 않기 위해 나의 모습을 바꾸어 더 좋은 사람,

더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곤 한다.


하지만 나는 나 자체로 있을 때 정말 아름답다는 걸

조금씩 깨닫는 시간이 언젠간 불쑥 머릿속에 찾아온다.

비교로 다른 사람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닌,

나 자신 그 자체로 아름답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방향인 것을 깨닫는 것이다.


어느 누구의 삶 속에도 이면적인 모습이 존재한다.

그들의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이 아닌

좋아 보이는 것들 속에도 슬픔이 있을 수 있으며,

불행해 보여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외모가 멋져도, 돈이 많아도

필연적으로 행복한 것은 아닐 수 있다.

 

어느 누구의 모습이 완벽해 보이는 삶 속에도

그들의 모습은 완성되지 않은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처럼

조금씩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렇기에 지금 현재, 자신이 걸어온 길은 그 자체로 존중받을 수 있고

완벽해 보이지 않은 자신의 삶일지라도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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