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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제쌤 Oct 24. 2024

대인관계 3

인맥 만들기, 부질없습니다.

대인관계 이야기를 조금 더해보죠.   

  

사회 나가려고 준비하는 학생들,

취업준비생들, 사회초년생들을 위해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인맥관리”라고 들어보셨죠?     


‘저 사람한테 좀 잘 보여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야지, 인맥 관리를 해야지’

이런 생각으로 대인관계를 하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상당히 위험합니다.     


저 사람한테 잘 보여서

원하는 것을 얻어 내야지라는 생각으로,

인간관계에 계산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그런 관계는 절대 오래가지 못합니다.  더불어 진정성도 없습니다.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끝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성공의 수단으로 어설프게 인맥 만들기를 합니다.  

   

인맥 만들기가 그런 거잖아요?     

‘나 저 사람하고 친해’ 

‘저 사람하고 친해져 놓으면,

나중에 내가 힘든 일이 있거나, 도움받을 일이 생기면,

저 사람이 나를 도와줄 거야, 나를 신경 써 줄 거야’ 

    

이런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는 건데,

그런 건 없습니다.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말하는 인맥을 만들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 물질 투자를 해야지만 

겨우겨우 인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어설프게 인맥 만들 시간에, 

자신의 실력과 능력을 키우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지혜롭고 현명합니다.     


그리고 뼈 때리는 이야기를 해드리면,

내가 “인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대부분의 경우, 나를 “인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회에서 가장 건강한 관계는,

내가 속해 있는 분야에서,

실력과 능력이 갖춰져서,     


‘저 친구 참 일을 잘해,

’저 친구는 참 필요한 친구야‘라고

그 바닥에서 소문이 나면

사람들이 알아서 나를 찾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것이 가장 건강한 관계입니다. 

    

사람에게 의지하거나 의존하지 않고,

서로가 가진 능력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독립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입니다.

     

인맥 만든다는 명목으로,

시간, 에너지, 물질 낭비하지 마시고,

그 귀중한 자원들을 내가 속한 분야에서 실력과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해서,

실력을 갖춘 프로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내 능력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인맥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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