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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립 Jul 17. 2024

프롤로그(Prologue)

지금도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이 생생히 기억이 니다. 제 사수 지금도 스승의 역할을 해주시는 선배님께서 오셔서 그룹에서 진행될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설명해 주실 때 교육 담당자가 어찌나 멋져 보였는지 모릅니다. 


지금은 어쩌다 이리도 탁한 눈동자만이 남고 무기력한 나날의 연속인지 모르습니다. 초창기에는 깔끔하고 멋진 교육 담당자가 되야겠다는 생각에 빨리 회사를 가고 싶은 날들도 많았고 일을 배우는 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현재는 자부심과는 다른 의미로 이 일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그때의 순수한 열정은 항상 그립습니다.


저는 교육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인사 직무를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는 산이다 들이다 바다다 이렇게 감히 정의할 자격이나 수준이 있지 않습니다.


라서, 실무자로서 HRD를 경험하면서 구축된, 어쩌면 개똥철학이 될 수도 있는 제 생각들을 공유드리고자 오니 여러분들께도 가볍게 읽기를 바라고 많은 제언 또한 부탁 드리겠습니다.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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