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편집 기본기
많이 보고 직접 많이 해봐야 '감'이 생긴다.
이 장면 날려야 되지 않니?
이 장면들 순서를 바꿔야 하지 않니?
그 장면 괜찮았는데 살려야 되지 않을까?
그래야 재밌잖아. 자연스럽잖아. 집중되잖아.
완성본이 첫 번째 편집본보다 더 재미가 없어졌어.
프로그램의 색을 잃어버린 것 같아.
대다수 사람이 진짜 이걸 즐거워하는 건가?
아무래도 난 감이 없는 것 같아.
과연 이 길이 맞는 걸까?
다른 사람들은 뭘 보고 즐거워할까?
그걸 알면 그걸 중심으로 편집할 텐데.
즐거움이라는 개념은 뭐지?
영화, 드라마, 교양, 예능, 다큐 모두 다른 의미로 즐겁잖아.
어떻게 그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거지?
그걸 알면 그렇게 편집할 수 있을 텐데.
대다수 사람이 즐거움이나 불쾌함을 느끼는 어떤 공통분모가 있을까?
그걸 알면 모두 즐거워할 수 있게 편집할 수 있을 텐데.
공통분모들이 있다면, 인간의 어떤 공통된 성격이 있다는 걸까?
인간의 본성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