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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밌어서 그리고 고마워! 다시 엄마를 만난 고미

1부. 아기곰, 고미의 외출

by 해와 달

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 고민하는 ‘사랑‘이에게 ‘워~웅~’하는 곰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엄마 곰이 고미를 찾는 소리인가 봐요.

고미도 그 소리를 들었는지 ‘와~웅~’하고 울었어요.

곧이어 “쿵! 쿵! 쿵! 쿵!” 땅이 흔들리더니 시냇물 건너편에 커다란 곰의 모습이 보였어요.

사랑이는 무서웠지만, 그 곰이 고미의 엄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저기 너의 엄마가 왔나 보다. 어서 돌아가. 다시는 길 잃지 말고!”

고미는 쿵쿵! 뒤뚱뒤뚱! 시냇물을 나와 엄마에게 걸어갔어요. 그러면서 자꾸만 힐끔힐끔 뒤돌아보았어요.

물놀이를 더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사랑이가 고마워서였을까요? (1부 아기곰, 고미의 외출 끝.)

* 삽화는 ChatGPT, Grok 등 AI가 생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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