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오늘 하루
Aloha,
우직하게 서 있는 산을 바라봅니다.
억겁의 시간 동안 한 자리를 가만히 지키고 있는 산.
산이 태어나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산은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봤고 보고 있을 텐데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산 뒤로 지는 노을은 억겁의 시간 뒤로 비추는 찰나의 시간의 빛입니다.
저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꿈의 무게가 산의 시간인 억겁과 비슷한 무게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묵직한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찰나의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며 산과 하늘이 말하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내일 하루도 힘내보려 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Maha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