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혼잣말2 05화

항상 함께인 걸

by 빛나다

마치 물건을 잃은 것처럼

아깝다고,

내가 여기 있는데 보란 듯이

지나가버린다고,

얕은 자존심에

내가 널 보내버린 거라고

중얼거렸는데


서늘한 비바람을 이는

낙엽을 밟는 순간

문득 알아버렸다.


항상 함께였다는 걸

지금도 함께인 걸


...

시간.







keyword
이전 04화비염의 종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