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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2
04화
비염의 종착지
by
빛나다
Nov 3. 2023
마음껏 풀어진 얼굴
제 갈길 간다.
뻗대어 있는 머리칼
묵직한 눈꺼풀에
멍한 동공
벌겋게 부어오른
콧등과
까칠까칠한 인중
뜨거운 열기에
벌어진 입술
목덜미와 어깨마저
힘을 놔버려
될 대로 돼라
눈 감아 버리는데
귓전으로
희미한 목소리 스친다.
"ㅇㅇ님 1번 진료실로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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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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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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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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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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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다
오늘을 정신없이 보내고, 내일을 불안해하는 결핍이 많은 직장인이지만 제 이야기를 공유하며 함께 마음의 평안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길... 진심을 다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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