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닮은 교토의 음식과 디저트와 마실 것 飲み物
교토의 맛 이뻐서 먹기 아까운 교토맛집 소개합니다.
드디어 일본 한 달 살기 연재의 끝이 보이네요.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이 유지되길 바라며 써왔습니다.
교토에서 만난 이쁘고 맛난 음식 소개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와라비모찌와 말차를 함께 맛볼 수 있는 Roku Juan 麓寿庵입니다.
와라비모찌는 이번에 처음 맛보았는데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씹는 맛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꽃보다
이뻐서 먹기 아까울 지경입니다만 너무나 맛있게 먹었고 함께 한 쌉싸름한 말차와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연이어서 소개할 곳은 로쿠주안과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오리전문덮밥집입니다.
아주 작은 가게라서 늘 웨이팅이 있는 곳이지민 아침오픈하는 11시에는 괜찮아서 오후에 갔다가 한 번 미루고 오전에 다시 방문해서 바로 입장했습니다.
여기도 일단 비주얼에서 합격입니다만 기대가 컸는지 살짝 아쉬웠어요. 일본에 많은 바 스타일 긴 의자에 앉고 옆사람과 나란히 앉아서 어깨가 부딪힐 수도 있을 작고 좁은 가게이고 서비스 애티튜드가 so so
로쿠주안의 분께서 소개해서 왔다고 여기를 자랑스러워하시더라 해도 심드렁해서 좀 그랬네요.
그래도 비주얼도 맛도 훌륭해서 한 번은 가 봐도 좋을 듯합니다.
우지 녹차 우동
마트용 나폴리탄
가라아게 정식 600엔
함바그 런치 철학자의 길 아오오니기리 옆
키친 나카오 1200엔
마트 벤토 _ 웨지우드 그릇에 산토리
모든 그룻 철학자의 길 근처 빈티지샵
교자 정식 강추 카와라마치 스테판집 앞
커피와 센베
연어 규동 정식 _ 요시노야
그릴 seikenkailan 65년 된 양식당 함바그
돈카츠 정식
할머니의 수제 케이키
바움쿠헨 공장 커피세트
콘비니 아이스크림
sodoh dessert
한 달 이상 두 달에 가까운 시간을 지냈으니까 그만큼 맛난 곳을 많이 갔을 듯 하지만 몇 번의 인상적 외식 외에는 주로 마트 느지막이 가서 20-40% 할인된 가격의 벤토나 스시 사시미 사 먹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여행 중 어떤 음식이 꼭 드셔보고 싶으세요?
교토의 맛을 느끼러 여행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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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을 하고 있는데 왠지 일본 마트에서 사 먹던
그런 음식이 그립네요. 이번 여정도 어쩌다 보니 3박 5일
패키지 투어가 오늘로 일주일째 여행을 하고 있고 아마 겨울엔 한국에 가지 않고 계속 여행할 듯합니다.
다른 나라 이동하기 전에 라오스 간단 여행기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