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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담원의 엽서 Vol.2 postcard062

어흥!!

코로나도 나쁜 일도 걱정마.
2022년은 나, 호랭이가 지켜준다!!
꼭이야!!
못된 놈은 문다, 어흥~!


1월1일.
새날이 밝자마자 들은 소식은
1월 10일부터 미접종자는
마트도 출입할 수 없다는 소식이었다.

선택권이 없는 세상이라니...
어이가 없다.
통제되지 않는 놈들에게 본떼를 보여주겠다는 새해 다짐이신가?

매우 우울하고 열받는 새해 아침이었지만
잠시 즐겨찾는 성지에 들러
짧은 기도를 하고 돌아와 마음을 가라 앉혀본다.

힘센 호랭이의 기운을 받아서
올 한해 코로나도 부조리도 개의치 않겠다.
나는 소신껏 한해를 살아갈거야.

담원글 그림 글씨 새김


#선택권은나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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