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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슨 Nov 28. 2021

어쩌다 짧은 나의 특별한 영화 감상문 8

영화 이글아이, 인타임, 딥워터 호라이즌, 박열

[영화 이글아이]

악역의 정체를 알기 전까지는 뭔가 역대급 첩보물, 역대급 정치 스릴러물 같은 몰입감이 아주 훌륭했는데 악역의 정체가 밝혀지고  후에 왠지 모르게 김이 빠지는 듯한 느낌은 뭘까… 인공지능이 성능이 너무 뛰어나도  문제다..


[영화 인타임]

‘시간’이라는 소재를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시선으로 본 점은 좋긴 한데 이거 말고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도 없고 스토리도 별다른  없고 결국은 그래서 시간은 금이니까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라 이것인가..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

모든 사고는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고는 운이  좋아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사고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할  있을 정도의 메시지는 항상 우리에게 전송되고 있었다. 안전,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는 안전만큼은  누구보다도 예민하고 까탈스럽게 굴어야 한다.


[영화 박열]

역사 교과서에 글로만 나오는 인물, 사건, 사실을 하나의 영상으로 구현하기 때문에 혹은 역사 교과서에도 나오지 않는 인물, 사건, 사실들을 영상으로 구현해 주기 때문에 역사 영화가 여러모로 의미가 있고 재미가 있고 그런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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