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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축복이야 May 12. 2024

자기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아요.

일기(日記)  20240512


하루를 뒤돌아봅니다.

오늘은 어떠했냐면요.

어찌해야 한다는 마음 없이

가리고 싶은 것은 걷어내고

숨기고 싶은 것도 내어놓고

햇볕 속에 오래 나를 두었고

바람 속에 마음을 말렸어요.

가만히 가만히 두었더니

노곤하게 눈이 감겼지요.

감긴 눈으로 내 마음이 흘러가는 곳을 봤어요.

그러고는 남들에게만 하던 말을 내게 해봤어요.

그랬구나.... 그랬구나....


할 수 있는 만큼, 자기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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