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글쓰는 아줌마, 블로그로 커피값 번다

무소득 아줌마에서 적지만 소중한 수입까지

by 노을책갈피


올해 2월, 브런치 작가를 목표로 시작했던 블로거의 삶이 애드포스트 승인이 된 3.2일부터는 소소한 수입까지 가져다주었다. 단순히 내가 좋아서 시작했던 블로그 글쓰기였지만 무소득 아줌마에서 적은 수입이지만 소중한 커피값 정도는 벌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애드포스트라는 등록 기준인 방문자 수, 페이지뷰 등 미디어 활동성 지표라는 것과 미디어 운영기간 및 이용 가능한 전체 공개 콘텐츠의 수, 광고 매체로서의 콘텐츠 적합성, 등록제한 콘텐츠 존재 여부에 따른 제반 기준을 모두 충족해서 승인을 받은 것이었다.

그 중심에는 단연 꾸준함이 있었다. 블로거 초보 딱지를 떼기 위해 5~6년간의 국내/해외여행 기록, 맛집 정보, 매일 글쓰기 미션을 통해 써왔던 글을 매일 포스팅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어느새 200여 개의 포스팅에 육박하게 되었고, 한 번의 승인 보류 끝에 2수 만에 애드포스트 승인을 받게 되었다.



"안녕하세요. 네 OO 애드포스트입니다.

수입전환 결과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창작자님,

아래와 같이 수입 전환이 처리되었습니다."

금액: 50,000원 전환시도일/전환일: 2023. 5. 12 상태: 완료 유형: 네OO페이 포인트


그렇게 3.2일 시작됐던 애드포스트 승인 후 약 3개월 만인 5.12일에 50,000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약 100일 만의 성과인 셈이다.

사실, 매일의 수익 그래프는 오르락내리락한다.

영역별 수익으로 모바일 - 본문, 하단/ PC- 본문 수익으로 나뉜다.

어떤 날은 666원, 12원, 1052원부터 운이 좋은 날은 7,682원의 최고점을 찍기도 했다.

5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도 50,000원의 총수익을 거둬 수입이 지급될 예정이다.

점점 그 간극이 짧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기쁘기도 하다.

물론, 수입이 다가 아니다. 중요한 사실은 사람들이 내 글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획득하고, 무엇보다 내 글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가닿는 감정과 공감하는 부분이 생긴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포스팅한 내용 안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성 글들을 최대한 제공하고, 눈길을 끌 만한 키워드를 적절하게 조합해야만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다.

1초에도 수십 개의 포스팅이 새롭게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에 띄는 시각적 사진들과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효과적인 문구 등을 고려해 하나의 포스팅을 게재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여러 장의 사진을 중심으로 올렸고, 정보성 글은 짧게 포스팅했다.

그런데 이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한다.

사진 한 장마다 제반 설명들이 필요한 것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포스팅은 정확하며 간결한 정보는 물론, 만약 글쓰기에 대한 정보라면 "글을 잘 쓰는 방법"이나 "퇴고하는 방법" 등 자신들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기를 바란다.

나 역시도 아이들이 어릴 때는 "아이들과 가볼 곳 추천"이라는 검색을 많이 하곤 했다.

그에 따른 블로그 키워드나 사진들이 내가 원하는 정보여야만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다.



이렇듯 블로그 포스팅은 기본 글쓰기에 매우 충실하되,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내용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진 게재가 중요하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매일의 일상 중에 카메라가 빠질 수 없다.

어딜 가든 셔터를 누르고 있는 요즘.

그것은 곧 나의 발자취이며, 나의 기록이다.

하루를 마감하는 기점에 되도록이면 그날 하루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으려고 노력한다.



이처럼 매일 글쓰기는 물론, 매일 블로그 글쓰기는 나의 하루를 빼놓지 않고 기록하여 내 글쓰기 여정의 추억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저 일기장처럼 빼곡히 하루를 채우는 일상으로 커피값까지 소소하게 벌고 있다니...

블로그를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이러한 일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나에게는 마법같이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늘 그래왔듯이 매일의 일상을 블로그를 통해 차곡차곡 쌓아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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