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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래 Oct 17. 2022

모차르트 [W.A.Mozart]

사랑은 클래식하게 [클래식 한입]



Wolfgang Amadeus Mozart

모차르트



의심의 여지없이 굉장한 음악가로 활약한 클래식 음악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음악 장르에 있어 독창적인 재능과 작곡 능력은 독립적인 행보를 이어가기에 충분했다.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주목할 만한 음악으로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다.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모차르트 이름과 음악 한 번쯤은 분명히 들어보았을 것이다. 천재라는 수식어가 부족할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었음은 분명하다.


기악곡과 성악곡 전반적인 부분에서 클래식계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모차르트.. 특정 악기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악기를 위한 작품 및 다양한 악기의 조합의 작품을 남겼고,작곡한 작품의 수 또한 약 655 개의 작품으로 어마어마한 양에 달한다.


음악 역사상 최고의 경지를 보여준 음악가 모차르트그는 사랑에 있어서도 최고였을까.


1777년 잘츠부르크로 떠났던 모차르트는 궁정 음악가 자리를 사임하고 모친과 함께 뮌헨을 거쳐 만하임으로 정착한다.만하임에서 소프라노 가수 데뷔를 준비하던 17세 소녀 알로이자 베버를 만나 그의 사제 관계가 되었다. 제자였던 그녀와 사랑에 빠져버린 모차르트.


모차르트는 그녀의 아버지에게 그녀를 이탈리아로 데리고 가 프리 마돈나로 데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터무니 없는 소리 였만 그녀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봤던 모차르트의 발언은 훗날 현실이 된다.



당시 모차르트그녀를 위해 소프라노를 위한 아리아 두곡을 작곡했다.  

popoli di tessaglia (k.294, k.316) 기네스북에 사람의 목소리로 낼 수 있는 가장 고음의 아리아로 등재되어 있다. 그 정도로 난도가 있는 난곡이다.

https://youtu.be/28UmNKnRFGE



만하임에서의 모차르트의 행보는 영 신통치 않았는데, 당시 모차르트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벌이가  없어 음악 선생님과 연주, 작곡,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돈을 충당하며 근근히 살아갔다.  그 와중 모친이 급사하는 비극까지 벌어지고,  결국에 모차르트는 파리에서도 안정된 직장을 얻지 못하고 파리 교향곡 같은 몇몇 작품을남긴 채 파리를 떠나게 된다.


미망인 처럼 이곳 저곳을 거쳐 빈에 도착한 모차르트.  거처가 없는 모차르트는 콜로레도 대주교의 빈 저택에서 일하는 사람의 호의 덕에 저택의 별사에서 머무르게 된다.  그 곳에서 만나게 된 모차르트의 두번째 연인 콘스탄체를 만나게 된다.


피아노를 위한 알레그로 k. 400 소피와 콘스탄체 

모차르트 특유의 정서와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가 묻어난다. 오른손과 왼손의 번갈아가며 내는 멜로디가  나잡아봐라 하며 술래잡기 하는 듯 하다.

https://youtu.be/ZsoZDehrllI


콘스탄체는 음악에 조예가 깊고 성악가로서도 뛰어난 여성이었는데, 모차르트는. 아내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위해 c단조 미사곡을 작곡한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작곡한 , 그녀의 장점을 잘 살려 줄 수 있는 모차르트만의 색을 가진 헌정 곡


https://youtu.be/KsiP4-mCn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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