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갑자기 새벽에 일어나 핸드폰을 만지는 일이 많아졌다.
목소리도 얼굴도 알지 못한 채, 답이 올 시간을 헤아린다.
그 사람의 시간을 상상하다가 도착한 메시지 뒤에 숨은 다음 인사를 마음에 그린다.
아주 작은 기대와 완급이, 지금의 적당한 거리가 좋은 기분을 들게 한다.
방금 도착한 메시지엔 ‘잘 잤어요?’ 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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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ei35 | Fujifilm 200, 35mm
제 사진과 글의 이유는 공감입니다. 제 취향들이 당신에게 어여쁘게 닿아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Film Pal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