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할아버지가 떠나신 첫 해, 곧 다가올 기일을 앞두고 할아버지가 꿈에 나오셨다.
언제나처럼 함박 웃으셨다.
알람 없는 새벽,
꿈에서부터 쫓아온 적막과 눈물이 나를 물들인다.
그 웃음이 고요히 마음 한편에 깃들여 있다.
•
Rollei35 | Fujifilm 200, 35mm
제 사진과 글의 이유는 공감입니다. 제 취향들이 당신에게 어여쁘게 닿아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Film Pal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