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

by 취향

사랑이 아슬하게 혀끝까지 닿아

그 자리에 채울 말을 더듬어본다.


햇살이 너의 어깨에 얹혀 있던 날,

그 빛을 바라보았다.


이토록 선명한 기쁨이

고요한 단어와 어울릴 수 있다는 걸 알았다.



Rollei35 | Kodak ColorPlus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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