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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2일

교학상장

학생들을 가르친 지 20년이 넘어간다

말이 논술샘이지

독서 글쓰기 논술 수행평가

한국사능력시험준비

내신관리에 한자까지

여러 분야의 책들을 섭렵해야 학생들을

가르치는데ᆢ 막힘이 없다


그렇게 학생들 덕분에 내가  성장했다

20년 넘는 시간 동안 읽은 책도 많다

분야 막론하고 읽다 보니

어느새 잡독에다가

잡학상식이 그득한

돌아다니는 백과사전이 되었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백과사전 된 사람이  나다


감사할 일이다

오늘도 고등들은 수능모의고사 풀고

허생전을 읽으며

한국사 공부에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를 읽는다


기특한 애제자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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