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비누는 요즘 배앓이와 피부병으로 번갈아 병원을 가고 약을 먹어요.
백내장인 눈도 점점 안 보이고요.
산책을 일주일에 한 번 어느 땐 한 번도 나가지 못하기도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비누의 일상을 쓰는 것은 가능할 거라 생각했는데 브런치 글로 작성하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
하여 고민 끝에 연재북을 마칩니다.
그동안 비누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구독자님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비누 올림.
이제 비누 이야기는 예전처럼 편하게 블로그에만 쓰려고 합니다.
혹시 앞으로 비누의 안부가 궁금하시다면 블로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