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마음 속 구름 한 조각
06화
실행
신고
라이킷
49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봄비가을바람
Oct 02. 2022
가을은 아프다.
가을이 깊어지면..
가을은 아프다.
가을은 시린 하늘에
구름 한
점도
외롭다.
가을은 후두둑 창문에
빗방울 소리도 슬프다.
가을은 그리운 얼굴에
마음 깊이 몽글몽글
뒤척이는 불면으로
몸으로 아프다.
가을에는 하늘을 봐도
그대 얼굴이 있고
가을에는 비가
와
도
그대 목소리 들리고
가을에는 잠을 자도
그대를 꿈꾼다.
가을이 가면
눈물 나는
하늘에
그대 이름 써서 날리고
가을비
서러운
창문 뒤에서
그대 위한 노래
부르며
가을밤
빛나
는
별 하나하나에
그대 위한 사랑의 시
새겨
놓으리.
<출처/Pixabay>
keyword
시
가을하늘
비
Brunch Book
마음 속 구름 한 조각
04
편한 것과 지켜야 하는 것
05
그대 어서 오소서.
06
가을은 아프다.
07
가을이 내려앉은 자리
08
그냥 옆에 그 사람
마음 속 구름 한 조각
봄비가을바람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30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