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을 선물 받았다
제목은 <어쩌다 좋은 일이 생길지도>
책을 읽다가 유독 내 마음이
오래 머문 페이지가 있었다.
'내가 무언가 해낼 수 있게 하는 스위치는
내 손으로는 켤 수 없는 곳에 붙어 있대요'
내 손으로는 켤 수 없는 곳...
내 손이 닿지 않는 그곳은
다름아닌 우리의 '등'이었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해 용기를 내야 할 때
좌절하거나 이유 없이 우울할 때
삶에 지쳐 무너지기 직전
우리에게 필요한 건
누군가가 내 등을 토닥이며 건네주는
온기일지도 모른다.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다시 무언가를 해낼 용기가 생기고,
보란 듯 씩씩해질 수 있을지도...
*커버출처: <어쩌다 좋은 일이 생길지도> 요시타케 신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