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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식탁

by 차순옥 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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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젓가락 소리

사이사이 스며드는 정겨운 말들


옛날 어린 시절 부모님 이야기하며

고생만 하시다가 가신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우리들은 후에 남기지 말고

가끔 만나 좋은 시간 만들자며

즐거운 이 시간이 좋다


상 가득 채운 음식보다

함께 하는 이 순간의 행복


더 푸짐한 것은

모였을 뿐인데

세상이 더 따뜻해졌다




브런치 글 이미지 1
브런치 글 이미지 2



3월 15일 오 남매 중 큰언니 오빠는

이 세상에 안 계시고

삼 남매와  큰언니 아들부부

오빠 아들부부와 딸등

10명이 모여

맛있는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나눈 이야기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행복했습니다

부모님이 함께  하셨다면

얼아나 행복해하셨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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