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의 쾌적한 경관을 더해주는 분무 : 양천공원
지자체마다 앞장서서 구민들의 쾌적한 문화휴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공원은 구민들에 휴식과 문화를 함께 주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공간이며 시설이다. 도심 속에서 숲 속의 맑은 공기를 맡으며 휴식을 취한다면 이보다 큰 기쁨은 없을 것 같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수목과 화초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도심의 공원! 이번에 소개하는 양천공원에는 중심부에 커다란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었다. 그 앞에는 문화공연을 위한 무대가 있었고 그 주위에는 수시로 쉴 수 벤치와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었다.
주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 있었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문화편의시설인 책쉼터도 있었다. 정말 다양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나의 눈길을 끄는 것은 요즘같이 더운 날 뿜어져 나오는 분무였다. 내가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는 처음 보는 분무의 신기함에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뿜어져 나오는 물안개는 기화열을 통하여 산책로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었다. 그 광경은 마치 어린 시절에 보았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로 이끄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view에 꽂힌다고 한다. 잠시 보았던 공원의 산책로의 물안개였지만 그 던 광경은 내 인생에 있어서 큰 의미가 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슴속에 남을 것 같다!
시원한 물가의 물안개는 내 가슴 속에 당분간 남아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