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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24시 라면카페에서 라면 먹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도전 해보기

by 노이 장승진

비가 내리고 있는 데 점심식사를 혼자 하게 되었다. 식당을 둘러보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김치찌개를 먹을까 된장찌개를 먹을까? 김밥을 먹어볼까? 마라탕을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사람들이 많고 자리가 없는 것 같아서 혼자서 외롭지만 무인판매점에서 라면을 먹기로 했다. 24시간 무인라면카페의 라면맛은 어떤지 궁금했다.


혼자서 먹는 라면은 재미도 있고, 세가지 정도의 장점이 있었다.

첫째, 혼자서 먹으니 다른 사람들 눈치를 볼 필요가 없었다. 혼밥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눈치안보면서 혼자서 고즈넉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둘째, 가격이 저렴했다. 내가 고른 매장은 명지대근처여서 그런지 가격이 싼편이었다.


셋째, 시간이 많이 절약되었다. 아무래도 혼자서 먹게 되니 간단하고 편리하여 금방 점심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라면이 마침내 보글보글 끊기 시작했다. 혼자서 라면을 끓이는 재미도 괜찮은 것 같다!

라면만 먹으면 허전할 것 같아서 일회용 밥도 데워서 함께 먹기로 했다.
매장에는 뜨거운 물이 나오는 곳과 음식을 끊이는 라면조리기가 있었다.
라면을 다 끓인 다음에 먹을 수 있도록 탁자와 의자가 구비되어 있다~
냉장고에서는 음료수와 김, 물, 김치도 편리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단무지와 고추와 마늘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었다.

라면 종류 여러 가지가 구비되어 있어서 입맛에 따라서 고를 수 있었다.

맛있는 라면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혼자서 먹는 라면무인점의 라면은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집에서 먹는 라면에 밥 말아먹는 것과 별차이는 없었다. 그래도 뭔가 혼자 해낸 것 같아서 내가 스스로 대견해졌다.


다음에 또 혼자서 먹어보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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