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심리상담 ㅣ 여덟 번째 시간
파블로 피카소의 말처럼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 알려면 그리기 시작해야 한다.
상담 전에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결하고 싶은지 알지 못했다. 정작 문제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지만, 답답한 마음을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실천했다. 상담센터를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
어느 누가 알았으랴 심리상담을 통해 내가 걱정하고 고민하던 것이 이리도 속 시원하게 해결되리라는 것을...
마지막 상담 후 홀가분한 마음으로 센터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