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꾸는 황금열쇠
행복의 비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아마도 행복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행복이라는 것은 상당히 주관적이며 측정하기도 어렵다. 누구는 학문에서 성취감을 이루는 것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또 다른 누구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여행 속에서, 혹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서 가장 행복하다고 느낄수 있다. 그럼 행복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과연 무엇이 우리가 사는 동안에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까? 돈을 많이 벌면, 아니면 원하는 것을 쇼핑하는 소비를 늘리면 행복이 높아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과 명예를 얻는 것만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착각한다.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이 724명을 대상으로 무려 75년 간 그들의 삶을 추적한 결과 가장 행복한 삶을 산 사람들은 의지할 가족들과 친구와 공동체 모임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밝혔다. 행복이라는 것은 물질적인 것에 있는 것이 아니고 가족들과 이웃들 간의 끈끈한 유대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행복을 연구하는 여러 기관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인간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최고의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미국 MIT 교수이자 197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한 폴 새뮤엘슨 교수의 행복 공식은 우리가 지금까지 소비를 하면서 행복해 지지 않은 것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준다. 이 행복 공식을 통해서 행복의 일급 비밀을 찾아보자.
행복 지수 = 소비 / 욕망
소비는 유한적이기 때문에 욕망이 가득차면 행복은 가난해진다. 즉,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한정적이지만 인간의 욕망은 그 한계가 없다. 반면에 욕망을 줄이면 줄일수록 편안한 행복이 찾아온다. 내가 현재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것이다. 인간은 자존감이 낮을수록 자존감 회복을 위해서 소비가 많아지지만 이로 인해 잠시 잠깐 효과만 볼 뿐 다시 과소비로 이어진다. 특히 인간은 불안할 때, 우울할 때 그리고 화가 났을 때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고 영국의 심리학자이자 런던대학교 교수인 펀 햄(Furn ham)박사는 실험을 통하여 이를 증명하였다.
지금까지 자신이 과소비 한 적이 있다면 잠시 눈을 감고 잘 생각해 보아라. 위에서 언급한 말에 200% 공감할 것이다. 결국 행복은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의 크기에 비례하는 것이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의 돈은 행복의 필요 조건은 된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돈은 당신이 기대하는 만큼의 행복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행복의 조건에 대해서 "첫째 할 일이 있어야 한다. 둘째, 사랑하는 사람이 있여야 한다. 셋째 희망이 있어야 한다. 이와같이 세가지 조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지금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이야기하였다. 행복의 세가지 조건에 돈, 권력, 외모와 같은 물질주의적 가치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런데 나는 여기에 두가지 조건을 추가하고 싶다.
그 두가지 조건은 "넷째 건강해야 한다. 다섯째 풍족한 재물이 있어야 한다."이다. 건강이 좋지 못하여 매일 병원 신세를 지면서 무슨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생각이 들겠는가. 또 가족들과 이웃들 그리고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한다. 돈에 쪼들리면서 무슨 모임에 나가 즐거운 시간을 가지겠는가. 이왕이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인생의 여유를 느끼는 것이 모두가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언급한 돈이라는 물질적인 것이 행복에 비례하지는 않지만 부자로써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원한다. 행복의 비밀은 비밀이고 나는 나대로의 인생을 바꾸는 황금열쇠로 행복을 찾을 것이다.
현재 자신의 인생이 버겁고 불행하다고 느껴질 때는 자신의 마음속에 다음과 같이 이야기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잘 버텼구나, 고마워.', '그래도 괜찮아, 존재만으로도 고마운 존재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