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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축플래너 Aug 26. 2022

내 인생을 바꾸는 황금열쇠

글쓰기

‘나를 진정으로 믿고 따르는 찐 팬 1,000명을 확보하면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다.'라는 말은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 내용 중에 나오는 세게 최고의 과학 기술 문화 전문 잡지 와이어드 수석 편집장 캐빈 켈리의 이야기다. 팬을 만드는 방법 즉,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당신의 브랜드를 만드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글쓰기다. 미래의 모든 비즈니스는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소셜 네트워크가 비즈니스의 토대가 된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돈도 없고, 백도 없고,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글쓰기이기 때문이다. "글을 쓰자. 내 말을 믿어라. 글쓰기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라고 위쳇 백만 팔로워 계정을 만든 중국 인플루언서 스펜서도 진심 어린 조언을 한다. 그리고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처음 실행한 것이 바로 글쓰기며, 요즘 시대에서의 성공과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피할 수 없다고도 강조한다. 




현재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있는 많은 SNS 계정 중에서 돈 한 푼 안 들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고, 매달 일정 부분의 커피 값도 챙길 수 있으며(애드포스트 수입), 체험단 활동을 통해 공짜로 음식이나 생활 용품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네이버 블로그다. 블로그 말고도 페이스 북, 인스타 그램 등 다양한 SNS 계정이 있으니 자신하고 맞는 곳에 글쓰기를 시작해라.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황금 열쇠를 찾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라. "오늘은 어제 당신이 말한 내일이었다."라는 나이키의 유명 광고 카피처럼 "다음 달부터 시작해야지.", "내년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글쓰기를 시작해 봐야지. "라는 사람은 인생을 바꾸는 것도 어렵지만 아마 3년 뒤에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글쓰기는 자신의 작품을 창조하는 일인 것과 동시에 글을 쓰는 순간 창작자이자 생산자가 되며 자신의 생각을 발현할 수 있다. 나는 사업의 실패 속에서 마지막 희망의 끈으로 블로그를 선택했고, 3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블로그 글쓰기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인플루언서 선정이 되었고, 브런치 작가에도 선정이 되었으며, 현재 브런치에서 작가 지망생에게 지원하는 출판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 매일 1시간 이상 에세이를 쓰고 있다. 




내 경우 나이 50이 넘도록 글쓰기를 해본 것이라고는 국민학교 때 방학 숙제로 그림일기를 쓴 것이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친구들과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했다. 점심에 밥을 먹고 엄마가 수박을 주셨다. 맛있었다. 방학 숙제를 하고 저녁이 되어 동생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TV를 보다가 10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다.' 이런 초보 수준이던 나도 글쓰기를 꾸준히 하다 보니까 글 쓰는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새삼 느꼈다. 블로그 포스팅의 경우 어떤 날은 글쓰기가 술술 잘 써지는 날이 있는데 이웃 신청이 늘어남과 동시에 '블로그 글 내용이 너무 좋네요.'라는 댓글이 달려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받는다. 그리고 전문적인 한 분야만 선택하여 집중할 경우 상상 이상으로 자신의 지식수준과 글쓰기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그래서 글쓰기는 최고의 시간 투자라는 말이 있으며, 글을 쓰면서 자동적으로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유의 훈련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내가 직접 체험하고 있기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글을 쓰다 보면 좋은 글을 써야겠다는 욕심이 생기고 자기 계발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독서를 자동적으로 하게끔 만들기 때문이다. 왜 독서를 하냐고? 책 속에서 글의 소재와 주옥같은 인용 문구를 얻기 위해서이다.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고 하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는 졸업하기까지 에세이와 논문으로 써야 하는 글은 종이 무게로 무려 50kg이나 된다고 한다. A4 용지 1장의 무게가 4.7g이니까 50kg이면 약 10,638장의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왜 이렇게 글쓰기를 교육시킬까? 글을 쓰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하며 결국 글쓰기가 사고력을 개발하는 데 전부이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필수 조건이 있다면 그중에 첫 번째가 글쓰기라고 단언할 수 있다. 글을 쓰는 것은 필력이나 어휘력을 떠나서 습관이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블로그를 시작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블로그로 글쓰기의 습관도 들이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마케팅이나 전문적인 지식도 늘리고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을 때 책을 한 권 쓰는 것에 도전해라.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는데 죽어서 가족들만 볼 수 있게 묘지 비석에만 이름을 남기지 말고 책을 하나 써서 작가라는 타이틀을 후대에까지 영원히 남겨라. 




글쓰기를 하게 되면 그 효과는 실로 엄청나다. 현재의 나도 글쓰기의 힘을 진정으로 느끼고 있다. 블로그를 통하여 비즈니스 파트너의 인연이 되고, 전자책을 출판하여 칼럼 제안을 받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으며, 코스닥 상장회사에서 강의 제안도 받았다. 디지털 시대가 부여한 성공으로 가는 고속 티켓은 글쓰기를 통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데도 글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평생을 실패한 인생으로 살아가겠다는 의지가 강력한 것으로 알고 더 이상 설득하지 않겠다. 그러나 성공한 인생으로 존경받는 부자의 삶을 거머쥐고 싶다면 스펜서의 말대로 글의 힘을 믿고 지금 당장 글을 써라. 인생이 바뀌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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